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시정개발연구원 대강당(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서울시의 물관리 정책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물환경 문화 조성』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그리고 ‘한국수자원학회’의 물환경관련 학회장과 함께 서울시의 물 환경의 비전과 정책에 대하여 토론한다.

최창식 서울특별시행정2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래 물의 도시였던 서울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하천이 덮이고, 지하수는 유출되지 못하여 물이 없는 삭막한 환경으로 우리의 생활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며, 세계적 문화도시 조성을 꿈꾸는 우리 서울은 물 환경을 더 이상 방치하여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없다며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한다.

토론회는 문승국 서울특별시 물관리국장의 물관리 전반에 관한 주제발표 후 토론참가자들의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내용은 ▲서울시 물관리 정책 방향 ▲물 Recycle형 도시조성 ▲우수 및 오수 분리 ▲대심도 하수터널 도입 기본구상 추진 ▲노후 불안 차집관거 정비 ▲모든 하천에 물이 흐르도록 추진 ▲난지 물재생 센터 민영화 추진 ▲음식물 쓰레기 하수도 직투입 문제 등에 관해 이뤄진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