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친환경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Clean & Health 대구 대기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비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 조성”을 목표로, 3대 과제 14개 항목을 선정해 중점 추진하는「대기환경 개선계획」을 마련 추진한다.

현재까지 대구의 대기질은 국내 타 도시와 비교하여 서울, 부산, 인천보다 양호한 상태이나, 뉴욕, 동경, 런던 등 선진 외국도시에 비해서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2배 정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친환경적으로 개최하고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Clean & Health 대구 대기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으로「대기환경 개선계획」을 마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지 줄이기”, “오존등 건강위해물질 피해방지”, “기후변화 대응”의 3대 과제를 중심으로 14개의 추진항목을 정하여 먼지오염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시민 건강위해물질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고 중요한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14개 추진항목 이외에도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기질 개선 수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환경부와 협의하여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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