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정수장으로는 거제 구천, 전주 대성, 제천 백운, 양평 양서, 장흥 연지, 구례 마산정수장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정수장 176개소 실태평가 결과, 최우수 정수장으로는 거제 구천(인구 10만 이상), 전주 대성(인구 20만 이상), 제천 백운(인구 10만 이상~20만 미만), 양평 양서(인구 10만 미만~6만 이상), 장흥 연지(인구 4만 이상~6만 미만), 구례 마산(인구 4만 미만)을 선정했다.

   
▲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 주관하에 민간전문가 등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실시되었으며 평가항목은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서비스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한 90점 이상의 우수정수장이 86개소인 49%, 80~89점 미만인 양호정수장이 72개소인 41%, 60~79점인 보통정수장이 18개소로 10%이고, 60점 미만인 미흡정수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정수장은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 43개소에서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대국민서비스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한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구례군 마산정수장이 최우수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 표창과 최우수 정수장 인증패를 받았다.
또 재정 및 인력여건이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완속여과지 조류발생 억제를 위한 차광막 설치 및 차광률에 따른 조류발생 정도 연구 등 정수장 운영개선을 위한 자체적인 연구를 적극 실시하여 현장에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지속적인 정수장 운영개선 및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등 상수도 관련시설 개선으로 공정별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더욱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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