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밀 자회사로 산업용밸브 전문 생산

   
▲ ㈜삼진JMC는 지난 4월 14∼1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테크노마트 행사’에 참가, EWI사와 9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상하수도밸브 최대 생산·판매업체인 (주)삼진정밀의 자회사인 ㈜삼진JMC(대표 정태희)가 지난달 14∼1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테크노마트 행사’에 참가, 현지 기업과 9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유, 석유화학, 발전플랜트 등 산업용밸브 전문 생산업체인 (주)삼진JMC와 MOU를 체결한 현지 기업은 두바이 EWI(East West International Trading Co Ltd)사로, EWI사는 중동 여러 지역의 유수한 석유 및 가스개발회사에 기술 및 기자재를 공급하는 전문업체다.

㈜삼진JMC는 이번 기회가 최근 정유 및 가스개발이 급속도로 진행중인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에 정밀·고압밸브를 공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삼진JMC는 수출시 반드시 필요로하는 규격인 API 6A를 미국석유협회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처음 인증받았다. (주)삼진JMC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강화를 위해 6월께 두바이에 해외영업을 위한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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