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울진 하수관거 실시협약

코오롱건설은 울진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 사업(BTL)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9일 사업체결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529억 원의 이 사업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포면, 근남면 일원의 하수관거 68㎞를 정비하는 것이며 38개월의 공기를 거쳐 완공한 후 20년간 운영한다.
코오롱건설과 산하 환경시설관리공사의 사업지분은 40%이며 포스코건설, 한양이 참여해 공동시공을 맡고 운영관리는 환경시설관리공사가 전담한다. 코오롱은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의 운영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물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의 주축으로 삼는다는 방침 아래 환경 분야 민자사업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남양주 수질복원센터, 한화·태영 2파전

턴키방식의 남양주 별내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를 놓고 한화건설과 태영건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한국토지공사가 집행한 이 공사 입찰에 한화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대표사로 나선 2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한화건설은 45%의 지분을 갖고 포스코건설(35%), 우미토건(20%)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설계는 동명기술공단이 맡았다. 태영건설은 39%의 지분을 갖고 대림산업(21%), 금호건설(20%), 두산건설(20%) 등과 조를 이뤘으며 설계는 남원엔지니어링과 제일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 공사의 예산액은 570억 원이며 입찰가격조정방식에 의해 실시설계적격사가 결정된다.

한양, 광교 물순환시스템 수주

한양 컨소시엄이 턴키방식의 광교신도시 물순환시스템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양 컨소시엄은 최근 경기도시공사가 설계점수 조정방식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제치고 실시설계적격사로 선정됐다.
한양 컨소시엄은 설계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6.85점을 받아 82.51점의 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78.38점의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따돌렸으며, 금액도 가장 낮은 651억1천800만 원을 투찰했다. 한양 컨소시엄은 한양(28%), 쌍용건설(20%), 태영건설(20%), 한화건설(17.5%), 우미토건(14.5%) 등으로 구성됐다.

귀뚜라미그룹, 정수기 렌탈 시작
 
귀뚜라미그룹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홈시스 정수기(모델명 PHILEO-821, 822) 2개 모델(사진)을 선보이며,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인 홈시스 정수기는 3년 동안 월 렌탈료 1만9천900원(최초 설치비 3만 원 별도)으로 사용할 수 있다.
4개월마다 전문기사가 방문해 필터 교체는 물론 저수조 스팀 청소까지 A/S 발생시 24시간 내 방문 처리하게 된다. 3년 동안 필터교체 비용, 스팀 청소 관리, A/S 비용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성우종건, 정암 수해상습지 1순위

전라남도가 지난달 29일 집행한 ‘정암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입찰에서 성우종합건설(대표 이흥우)이 예가대비 82.2%인 160억1천751만 원을 투찰해 적격심사 1위에 올랐다.

영륭종건, 안덕 하수관거 1순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지난달 27일 집행한 ‘안덕1공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입찰에서 54억7천502만8천 원을 써낸 영륭종합건설(대표 김영호)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다.

동신, 군위하수처리장 공사 1순위

군위군이 지난달 20일 집행한 ‘군위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총괄)’ 입찰에서는 59억3천235만 원을 투찰한 동신건설(대표 김청한)이 적격 1위로 뽑혀 수주에 한발 앞섰다.

선진, 장흥상수도 확장 1순위

양주시 상수도사업소가 16일 집행한 ‘장흥지역 상수도시설 확장사업’에서 선진건설(대표 정오용)이 35억9천77만2천 원을 투찰해 적격 1순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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