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우리나라의 하수도사업은 도시 중심의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과 현안문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 추진해옴에 따라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국가 하수도정책의 체계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가하수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2015년까지 하수도 관리·운영을 선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은 국가간 하수도 선진기술을 교류하고, 우리나라 하수도산업 고도화·선진화를 유도함으로써 하수도 분야의 국제화와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08 국제 하수도 선진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 재이용 시스템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하수처리, 빗물관리, 에너지자립형 하수처리, 유역관리 등에 대한 기술과 사례 등이 소개됐다.

   

본지는 창간 4주년을 맞아 이날 외국 전문가들이 발표한 ‘하수도시설 선진화 외국 사례’를 특집으로 게재한다.       <취재·번역= 권신익 기자>      

   

글 싣는 순서

Part 01. 미시간주 남동부지역 유역관리 성공 사례 / 헤이스 커트(미국 웨인카운티 환경부 이사) 
Part 02. 미국의 강우유출수 처리 적용사례 / 짐 렌하트(CONTECH 스톰워터 솔루션)
Part 03. 미래 기후변화 대비한 하수처리기술 / 짐 버러(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위생국장)
Part 04. 지하수 함양 시스템 / 김진홍(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위생국 엔지니어)
Part 05. 에너지 절감형·저비용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적용사례 / 카즈아키 야마우치(일본 에바라 환경엔지니어링)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