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제롬 월터스 지음 | 이한음 번역| 책세상 발간 | 251쪽 | 값 13,000원

인간이 자연 환경에 일으킨 변화가 어떻게 새로운 질병을 불러들이고 악화했는지 설명한 책. 여섯 가지 신종 전염병을 예로 들어 새로운 전염병과 환경 변화, 생태계 파괴의 관계를 정리했다.

『자연의 역습, 환경전염병』은 페니실린 발견 이후 인류에게 전염병은 더 이상 없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 생기는 신종 전염병의 원인과 역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은 다른 운명이 아님을 보여준다.

수의학자이자 언론학 교수인 마크 제롬 월터스는 수십 년 동안 인류가 전염병의 네번째 시기에 들어서고 있는하다고 정리하며 에코데믹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인간이 새로운 질병의 출현과 확산을 부른 주범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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