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2/4분기 전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132개소에 대한 운영·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충남 연기군 조치원 등 3개소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배출로 적발돼 시설개선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수종말처리시설 132개소의 평균폐수유입률은 58.5%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8%에 비해 1.7%포인트가 증가했다. 또 처리시설 신·증설로 폐수유입량은 65만3천 톤/일로 전년 동기(59만3천 톤/일)보다 10.1%포인트(6만 톤/일)가 늘었다.
 

폐수유입률이 30%이하로 저조한 시설은 40개소(산업단지 19개소, 농공단지 21개소)로 2007년 2/4분기보다 6개소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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