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총회의 사전행사…환경신기술 발표

‘국제 환경 에너지 및 생태 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창원에서 개최되는 람사르총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환경·에너지 신기술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전시는 환경, 에너지, 생태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환경 분야 품목에는 수질, 대기, 소음·진동, 폐기물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 에너지 품목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부품자재, 전기사용기기, 연료·열사용기기, 생태 분야에는 자연생태복원 등의 기술이 전시된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박람회와 같은 기간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을 개최한다. 아울러 9일에는 지속가능에너지포럼이 컨벤션센터 대회외실에서 열리며, 10일에는 ‘환경기술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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