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환경기술진흥원 등과 협력


특허청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기술진흥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8개 분야 녹색성장 관련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8개 기술 분야는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청정석탄 이용(석탄 가스화 및 액화 등) △바이오연료 △수소 제조 및 저장 △폐기물 자원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이다.

이와 관련, 특허청과 에너지 및 환경 유관기관은 이날 서울 한국지식센터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전략’ 토론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녹색기술 개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태양광, 풍력, LED, 전력 IT, 수소연료전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석탄액화, 에너지 저장,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 개발에 향후 5년간 총 3조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203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1%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은 에너지·자원,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의 3개 분야로 구분해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무·저공해 자동차, 수처리 선진화, 폐자원 에너지화,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2010년까지 1천300억∼1천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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