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아 향후 미래비전을 담은 ‘신(新) 경영전략(3 Water+)’를 선포했다. 3워터 목표는 Green(공공서비스 확대), Blue(지속성장 실현), White(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짜여졌다.

수공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그린워터’ 실현을 위해 2017년까지 모든 댐에 비상여수로를 설치하고 친환경 중소 수자원 개발, 강변여과 등 취수방식 다원화, 고도정수처리 확대, 농어촌 취약지 수도시설 확대 등을 시행한다.

‘블루워터’에는 댐, 수도시설을 활용한 소수력, 태양열, 풍력 등 청정에너지 개발과 민관합동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통한 도약목표를 담았다. ‘화이트워터’는 경영투명성 확보, 조직 슬림화, 권한·책임 위임 등을 통한 조직효율화를 구현하는 게 수공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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