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가 건설된다.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행정타운 블루그린 네트워크(Blue-Green Network) 조성공사를 다음달 중순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로 발주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행정도시 1-5생활권과 중앙녹지공간에 걸친 총 123만8천523㎡ 규모의 녹지와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중앙녹지공간에는 면적 33만㎡의 인공호수가 조성된다. 현재 국내에서 제일 넓은 인공호수는 일산호수공원 내 호수로 면적이 30만㎡에 달한다.

총공사비(추정금액)는 기본계획 시 책정됐던 1천264억 원에서 1천489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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