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하수관거BTL(임대형 민자사업)은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권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환경관리공단의 통영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1천점 만점에 988.5점을 얻은 금호산업은 성지건설과 한양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통영시 하수관거 BTL사업은 총 849억3천800만 원(예정)의 민간자금을 들여 통영 북신, 중앙, 인평 등지에서 70㎞ 규모의 하수관거를 신설 또는 보수하는 공사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약 49개월이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