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17억 위엔 추가 투자

▲ 길림성 정부는 송화강 유역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올해 17억7천600만 위엔을 투자키로 했다.

길림성 정부는 송화강 유역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올해 17억7천600만 위엔을 투자키로 했다.  길림성은 송화강, 동요하, 압록강과 도문강 수계 발원지역이며, 특히 송화강 유역면적과 유역인구, 유역 GDP 공헌율은 길림성 전체면적, 전체인구와 GDP총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2006년부터 중국은 송화강 유역 ‘수질오염방지 11.5 계획’을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길림성 발전계획에 편입된 중점 프로젝트는 86개, 투자총액이 50억3천900만 위엔에 달한다. 이중 30개 프로젝트는 현재 완공했고, 55개 프로젝트가 건설 중에 있다. 1개의 산업정리 관련 프로젝트는 기업폐쇄로 인해 건설이 중지되었다.

올해에는 송화강 유역 ‘수질오염방지 11.5 계획’을 전면 완성해로, 길림성 환경보호국은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략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실시를 추진하는 동시에 11.5계획에 편입된 산업오염정리 및 오수처리와 재활용 프로젝트 건설을 올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에 신규 추가된 프로젝트의 건설도 적극 추진하여 내년까지 모든 건설프로젝트를 완성하도록 확보한다. 길림성은 올해 송화강과 요하 중요지류에 대한 중점 조사를 실시하며 중요지류 감독관리 책임구역제를 실시, 기준미달 오염배출업체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의 대책을 통해 중점 유역의 주류 및 지류 수질의 개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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