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 우선 공급

녹색성장제품 등 50종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다. 조달청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별관)에서 ‘녹색기술제품’ 등 50개 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에는 지난 4월1∼7일까지 출품된 총 102개 제품 중 외부 전문위원들의 심사 등을 거쳐 신기술 제품 8개와 특허제품 42개가 지정됐다.

특히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 등 녹색성장 관련 11개 제품이 포함돼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기술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참여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지난 1996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신기술 및 우수품질 인증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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