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6천180억원 규모 공사 발주

   
▲ 한국농어촌공사는 총 6천180억 원 규모의 영산강 하구둑 건설공사를 오는 11월 턴키로 발주키로 했다.

총 6천180억 원 규모의 영산강 하구둑 건설공사(턴키)가 이르면 오는 11월 발주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최근 기본조사에 착수했다며 이달 말 조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발주채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엔지니어링사 등 외부 용역이 아닌 내부 기술인력을 통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9∼10월 공구분할 및 입찰방법 심의 등을 통해 최종 입찰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영산강 하구둑 건설공사는 4대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총 6천180억 원 규모의 턴키사업으로, 영산호와 영암호의 배수갑문을 확장하고 강 하구의 수로를 확장·보강하는 대규모 건설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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