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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여재·초미세기포 이용 하천수질 정화공정
경남환경·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동개발
2005년 10월 11일 (화) 00:00:00 편집국 waterjournal@hanmail.net


정화시설 규모를 작게 하면서도 효과는 매우 높은 하천수질 정화공정이 개발됐다.

경남환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최근 ‘구형 플라스틱 여재와 초미세기포를 이용한 하천수질 정화공정’을 개발,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제469호로 지정받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적용된 하천수질 정화공법은 대부분 자갈이나 쇄석과 같은 천연골재를 이용했는데, 점차 천연골재의 고갈로 자재수급이 어려워질 것이 예상되면서 대체골재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착안한 경남환경은 기존의 자갈과 쇄석을 대신해 정육면체의 폴리우레탄 성분 스폰지로 구성된 다공성 담체를 충전한 구형(球形) 플라스틱 여재(Bio-Module·미생물이 접촉해 사는 집)를 개발한 데 이어 공기공급 방식도 송풍기 이용방식에서 초미세기포 주입방식으로 대체, 산소전달 능력을 높였다.

여재에 산소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생물분해 효과가 높아졌고, 부상분리 효과에 의해 용해성 유기물과 미세 부유물질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의 하천정화 공정은 고효율 유기물산화조와 침전산화조로 구성돼 있으며, 구형 플라스틱 여재와 초기미세기포를 주입함으로써 정화효율을 높이는 한편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하천정화 시설의 규모를 크게 줄였다.

경남환경은 “신기술은 하천의 환경기준인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를 충족시킴은 물론 부유물질을 80% 이상, 질소와 인을 3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등 효과가 크다”면서 “이 기술은 정화시설의 콤팩트화로 설치부지와 초기공사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하천·호소·저수지·해역 등 관련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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