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스타 12명이 함께 쓴 실천형 환경 가이드북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

   
▲ 엘리자베스 로저스, 토머스 M. 코스티젠 지음 | 김영석 번역 | 사문난적 발간 | 252쪽 | 값 12,000원

일상적인 삶을 녹색으로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개인이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손쉬운 일부터 조목조목 일러주는 실천형 환경 가이드북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그린북 THE GREEN BOOK』은 환경을 위해 편리한 것을 포기하고 욕망을 억누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원하는 것을 정당하고 옳은 방식으로 얻자고 제안하며 그것이 우리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것임을 보여준다. 친환경적인 실천이 오히려 생활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각 장의 말미에 실린 카메론 디아즈, 제니퍼 로페즈, 저스팀 팀버레이크 등 유명 스타 12인의 친환경 에세이는 보너스. 제니퍼 애니스턴은 3분 안에 양치질과 샤워를 마치고, 저스틴 팀벌레이크는 공연을 다니면서 탄소 상쇄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의 구체적 노력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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