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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유해 중금속 비소 제거 원천기술 최초 개발
2009년 12월 16일 (수) 00:00:00 편집국 waterjournal@hanmail.net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민지호 교수가 신개념 중금속 제거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14일 전북대에 따르면 민 교수는 충북대 김양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안정된 구조를 갖고 특정 분자물질과 결합하는 단일가닥 핵산(DNA, RNA 등)을 말하는 앱타머(aptamer)를 개발해 환경독성 중금속인 비소(AS)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맹독성 중금속인 비소 오염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베트남의 지하수 내에 포함된 비소를 단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종래 기술과는 차별화된 신개념 중금속 제거 기술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2월 2일자 『네이처(Nature)』의 환경화학(Environmental Chemistry) 분야의 주목받는 연구(Research Highlights)에 소개된 것을 비롯해 환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안 『환경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지 온라인판에 지난 11월 12일 게재돼 연구의 탁월성이 세계적으로도 입증됐다.

기존의 앱타머 연구는 선택적 특이성을 이용해 질환 진단 및 신규 치료제 발굴 등에 연구되고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환경 및 생명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유발시킬 수 있는 독성 비소를 제거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낮은 비소 농도에서도 반응하는 앱타머로 비소 제거 장치를 만들고 실제 베트남 하남 지역과 메콩강 유역의 비소 오염 지하수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단시간 내 비소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원천기술을 개발한 민지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경과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앱타머 응용기술을 개발해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고, 앞으로 유해 세균 및 독성물질 처리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세대 앱타머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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