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창녕 화왕산SPA호텔에서 도와 시군 자원순환분야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역량 강화와 순환경제사회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순환경제’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에서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를 의미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 추진 방향 등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알아보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폐전자제품 재활용 제고 방안 등에 관해 ‘E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에스&아이(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롯데에스케이(S
인천시는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 원을 투입해 각각 오는 5월과 6월까지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2개 자원환경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 톤 가량 처리하고 있는데, 우선 성능 유지 및 가동율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투입,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서는 8천600만 원을 투입한다.또한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
부산시는 수리조선산업의 친환경 스마트화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시설인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를 25일부터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 25일 오후 2시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 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개소식에는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관련 산업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친환경 스마트 장비는 시와 산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시는 총사업비 77억6천만 원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
경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 24일 부산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이하 SSNC)’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기후위기 극복의 힘,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의 메인행사로 I-SMR & SSNC 론칭세션으로 진행됐다.두 기관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폴리스 조성 △CF(Carbon Free)100 활성화를 위
광주시가 2028년까지 3조6431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올해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경상북도는 22일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일원지인 문경 하늘재에서 개최된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산림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산림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제막식, 하늘재 산림복원지 보완 식재 순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 개최지 하늘재는 문경시와 충주시 경계 해발 52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인천 연수구가 승기천 관리권을 넘겨받아 인천을 대표하는 주민 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사저널 주최, 세계한류학회 네모미래연구소 후원으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연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와 온실가스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인천 주요 지점의 아산화질소 모니터링 및 온실가스별 배출원 추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 대비 배출 농도는 매우 낮으나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300배 높아 정확한 농도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탄소, 질소 등의 동위원소비를 분석하면 온실가스 배출원을 상세히 분류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할 수 있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9시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함께 낙동강생태공원(대저·삼락·을숙도) 3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본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의 일환으로,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함께 낙동강생태공원의 생태계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생태 자연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본부 직원,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임직원 등 700여 명이 모여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교란식물 침투 예방을 위해 대체 식물로 생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매일 오후 5시~자정)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8개조)’이 대숲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특히 죽순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를 이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에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죽순이 자란다.대숲은 태화지구(11만㎡)와 삼호지구(15만 5천㎡)에 형성돼 있으며 현재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 발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문가 발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자인 중앙
충남도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진헌), 마이카본(대표이사 윤인택)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협약은 도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교육·홍보를
여수시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 공고, 삼일동과 소라면 봉두3리가 입지 후보지로 희망함에 따라 같은 해 7월
서울시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22일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안전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최대 3일 동안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는 자전거 타고 달리기 좋은 ‘서울 자전거길 20선’을 소개 및 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하는 ‘자전거 출퇴근을 통한 기부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4월 20일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22일까지 하루
서울시는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과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아파트를 선정하는 ‘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8월까지 아파트의 친환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26개 단지를 선발,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아파트단지 선발은 아파트의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개인) 가입률 △ 주민수요반응(DR) 가입률 △친환경 활동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아파트에서 3월부터 8월까지
대구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명은 ‘찾아 봄, 함께 봄, 마주 봄’이다. 봄에 피는 달성습지의 아름다운 꽃들을 찾아서 관찰경으로 관찰하고 특징을 알아보며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5세 이상 개인·가족, 회당 최대 12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60분 정도이다. 중학생 이하인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희망월 한 달 전 대구광역시 통
부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지구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하며, 구·군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운영한다.먼저, 기후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21명) 표창,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가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된다.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총 사업비는 235억 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
경주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오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개최한다.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전략수립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추진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경주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에 방점을 두고, 생활 속 실천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실천수칙 1만부를 제작·배포하고,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구축하면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또 오는 18일에는 관내 17개 사회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