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2월 22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훈기 총괄대표는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기초소재사업으로는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발 및 품
씨이텍(CE-TEK)은 2월 23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HDKSOE),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HPS), 노르웨이 선급(DNV)과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실증설비 구축을 위한 부지 및 유틸리티 등을 제공하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실증설비 설계·제작을 맡으며, 씨이텍이 이산화탄소 포집 흡수제 및 시스템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OCCS는 선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2월 22일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常州锂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 톤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100만 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상주리원은
SK에코플랜트는 2월 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SK하이닉스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Net Zero),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SK에코플랜트는 100㎿ 규모(설비용량 기준)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월 22일 진양호 야생생물특별보호구역을 방문해 보전 시설물 관리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진주시, 한국수 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효율적인 보전 대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진양호는 남강댐 건설(1970년)로 생긴 인공호수로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의 집단서식지로 확인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야생생물특별보호 구역으로 지정(26.14㎢)됐다.낙동강청은 이용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점에 보호구역 지정 안내판을 설치하고 주민환경감시원(4명, 매년 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월 23일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월 2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식회사 KCC안성공장에서 경기지역 남부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기 남부(평택,안성)에 위치한 3개 반장사와 회원기업, 한강유 역환경청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중· 소기업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하여 지역화학사고에 공동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하는 자발적인 협력조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협력하는 화학 안전문화를 확산하 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지역화학안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 굴뚝 대기 오염도 검사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플레어스택 배출가스 연소효율 모니터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통합관리 및 감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어스택 : 공정 중에서 비정상적인 압력상승으로 배출되는 물질을 소각하는 공정배출가스 처리시설현재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통합환경관리를 통해 배출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2년 9월부터 대기 굴뚝 시료채취·분석업무 시작하여 2023년에는 22개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상시 유지와 함정 건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MRO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과 해군협회(회장 엄현성·제32대 해군참모총장)는 2월 21일 ‘함정 MRO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된 내용은 지난해 10월 한화오션이 해군협회에 용역 의뢰한 ‘한화오션의 함정 MRO사업 추진전략 및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발표회에는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김판규 해군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발표회에서 해군협회는 해외 주요 국가별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월 20일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한화오션이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함과 동시에 A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 등의 계측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개발된 시스템은 흘수 계측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선박 운항의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한화오션이 개발한 드론 흘수 촬영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3~4명이 필요했던 작업을 1명이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측 시간을 2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월 21일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하고, 국내 풍력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풍력발전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해저케이블, 지지구조물, 블레이드 등 핵심부품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이날 간담회는 그간 준비한 전략에 대해 산·학·연 풍력발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과 영산강홍수통제소(소장 유용호)는 2월 20일 제68회 영산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를 개최, 섬진강댐의 수위 조절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안건은 2월 5일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석한 제15차 섬진강댐 운영 T/F 회의에서 섬진강 댐수위 조절의 필요성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을 토대로 마련됐다.섬진강댐은 최근 2개월(2023년 12월~2024년 1월)간 예년 대비 211%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2월 19일 07시 기준 댐 수위는 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월 20일 공단 인재개발원 (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ESG·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융합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3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발전위원회는 공단의 미래발전을 지향하고 경영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2년 출범했으며, 그간 핵심제언문 채택 및 공단 미래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단 기관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이틀간 진행된 출범식에는 공단 이사장 및 공동위원장, 학계
한화오션은 2월 15일 용접 작업을 할 때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10가지 항목에 대해 픽토그램(Pictogram)을 제작해 거제사업장 곳곳에 게시했다고 밝혔다.‘용접 기초품질 준수 10대 항목’을 표기한 이 픽토그램은 영어, 네팔, 미얀마 등 8개국어로 번역하고 설명까지 덧붙여 제작해 작업 현장의 외국인 동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화오션은 최근 선박 건조물량이 증가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신규 용접 기술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제작한 픽토그램은 이런 새로운 용접 기술자뿐 아니라, 숙련된 기술자도 기초적인 품질 준수 항목을
SK에너지가 종전에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에 IoT, A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을 사업화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 현장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SK에너지는 2월 21일 PTC코리아와 울산 중구 SK행복타운에서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C는 IoT, AR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오션-H(Optimized &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으로 순환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SK지오센트릭(사장 나경수)은 2월 20일 나 사장이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비전을 함께 제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 샴푸나 세제 리필 생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청정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KRISO와 한수원은 2월 21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해양에너지 및 해양그린수소 생산·공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그린수소 생산·운송분야 상용화 기술개발 △해양에너지 활용 청정발전 플랜트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해양에너지 활용 탄소네거티브 기술 발굴·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KRISO는 그동안 파력, 해수
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분야에서 수출형 표준선을 개발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HD현대중공업은 2월 21일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Babcock)사와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밥콕 미션시스템(Mission Systems) 사업 닐 마이젤(Neal Misell) 최고기업업무책임자(Chief Executive) 등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함 사업의 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 이하 ‘낙동강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됨에 따른 것으로 △폐사체 수색반 운영 △차단 울타리 관리강화 △집중 포획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지역 ASF 발생 현황, ’24.2.19. 기준) 사상구 7개체, 사하구 6개체, 금정구・서구 각 1개체 등 총 15개체낙동강청은 폐사체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5일 통합환경관리제도 실효성 및 통합관 리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통합관리사업장 초급 실무 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환경 오염물질의 유기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7개 법률, 10개 인허가를 통합한 제도로 2017년 도입되었다.통합환경 허가는 발전·증 기업 등 22개 업종 중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수질오염물질을 일 일 700㎥ 이상 배출하는 대형 사업장에 적용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와 함께 사업장의 자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