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일 ‘대기 및 악취 개선 집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환경부 공모사업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3차 년도)’에 응모,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관내 4·5종 인쇄업 등 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집중 개선 추진할 계획이다.업무협약은 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3개 기관 및 6개 사업장 대표가 참여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을 본격화한다.시는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온실가스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적정 집행 여부를 평가, 환류하는 제도이다.지난 7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6대 전략 10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2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하고 남은 배출권을 판매해 4천5백만 원의 수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전했다.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부에서 할당 대상 업체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 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되 여유분과 부족분에 대해 타 업체와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는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한 만큼을 다른 업체로부터 구입해야 하며, 초과 배출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 거래 가격의 3배수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구리시의 온실가
경기도는 오는 9월 5~6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 학계, 도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7일) 주간에 맞춰 5개국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첫날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데첸
광명시가 탄소중립 정책을 내실화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실적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실적 평가는 우수 부서와 직원을 독려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직원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내실을 다지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우선 8월과 12월 기준 추진실적을 취합하고, 12월 말 최종 평가를 통해 부서장 직무성과에 반영, 담당자에게는 인사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부서평가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Ⅰ그룹(사업부서), Ⅱ그룹(행정부서), Ⅲ그룹(동행정복지센터)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담당자는 정성적·정량적 평가를
김포시 지난달 8일과 31일, 한강중앙공원 및 솔터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문화 촉진 등을 위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순환 과정,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어린이 등 시민들은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 체험의 재미를 느끼고, 목재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 DIY 목재가구 정기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태산패밀리파크의 홍보물 및 김포한강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8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3.8.28.∼ 9.1.)의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도봉구를 비롯한 전국 기초단체 등이 참여했다.행사의 주요내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지방정부의 우수사례
포천시는 지난 30일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관내 악취 민원다발 사업장, 축사 등의 악취배출원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악취 저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통해 관내 주요 악취발생 지역의 악취 근원지와 주변 악취 농도, 영향권 등을 표시하는 '악취영향지도'를 만들어 활용해 장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공모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도는 2025년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331억 3천만원 을 투입해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수소 3t과 드라이아이스 19t을 생산할 수 있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를 건립할 계획이다.또한, 동일 부지에 환경부 민간 공모사업으로 버스 등의 상용차 수소충전소(버스 4대/시간)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25년 하반기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지 알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 추
경기도는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 9월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5대씩 총 300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천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곳(37.4%)이다.이 중 연 면적 430㎡ 이상(도내 823곳)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100㎍/㎥ 이하 등 실내
남양주시는 시유지인 화도읍 차산리 31-7번지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생활환경 숲은 도심 속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유휴지 활성화 및 정원화 사업의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해당 부지는 차산리 축산 폐수처리장이 있던 곳으로 지난 2013년 용도폐지 후 잔존 오염물질 및 여과·배출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돼 왔다.이에 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하는 등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인 그
김해시는 지난 29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국립묘지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책’을 도입해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 정책은 전국 최초 김해시가 추진한 공원묘지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책으로, 현재 관련 법령(자원재활용법 개정)이 국회에서 *법안 발의(2건)되어 소관 위원회 심사 계류 중에 있다. 이에 시는 전국 매장묘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국립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 근절 정책 실천 필요성을 피력하며, 이번 정책 건의를 통해 향후 플라스틱조화 사용제한 제도 마련 뿐 아니라 국민 인식 전환이 진전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인 '기후예산제’의 사업대상 범위를 2024년부터 확대하고, 예산 현황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가 작년부터 시행한 기후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모든 시정 사업의 수립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해 감축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사업 시행의 타당성 검토가 아닌 해당 사업의 목적은 그대로 달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행 목적이다.현재 시는 전 기관의 10억원 이상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영향에 따라 4개 유형(감축, 배출,
창원시는 올바른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창원시와 경상남도가 함께 주최하고 마이스피플(주), ELF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50개사 참여, 1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전시품목은 △ESG테마관 △에코테크관 △신재생에너지관 △생활실천 문화관, 정책관으로 구성해 친환경 기술, 제품, 정책 등을 소개한다.개최 첫째 날인 7일에는 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
마포구는 지난 28일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예정지(이하 '소각장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 7곳의 토양 오염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7월 국립환경과학원이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서 실시한 토양 분석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인 400mg/㎏을 초과한 563mg/kg의 불소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보도됨에 따라 구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이에 마포구는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토양조사기관에 오염도 조사를 의뢰해 28일 오후 토양 채취 작업을 완료했다.조사 대상은 소각장 예정지(신규자원회수시설 예정지)를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미래 환경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은 신재생에너지, 물 산업,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상담회가 동시에 마련된다.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환경·에너지 분야 기업간거래(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에너지기업의 최신 기술정보 교류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내 최대 녹색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2007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해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올해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비즈니스의 장’을
구로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오류버들 로컬브랜드 상권 내 160개 점포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류버들시장의 깨끗한 이미지 구축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관련 구는 위생관리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점포 모집을 마쳤다.지난 25일, 서해안로 주민쉼터에서 상인회 및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위생관리 프로
시흥시는 ‘제2회 2023년 시흥시청소년주도 으뜸성장챌린지 에코박람회’가 오는 9월 2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도하는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성장 주기별 도전과제 이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 특성화 종합성장지원 프로젝트다.이번 에코박람회는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선택 프로그램의 하나다.월곶,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에코창의기획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시흥시 환경단체 및 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 협력해 기획·주도했다.박람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