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으로 올해 7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 이상 된 빌라, 아파트, 단독주택의 노후된 옥내급수관에서 녹물이 흘러 불편을 겪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재개발사업,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거나, 5년 이내에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량한 주택은 제외된다.지원 규모는 건축물
제주시는 수도 사용량 급증 등으로 성능이 의심되는 수도계량기의 검사를 통해 수도 요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본 서비스는 수도계량기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직접 검사를 의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으로,검사는 동 지역 수도계량기 15 ~ 25mm가 대상으로 하며, 검사 시 사용 오차가 발생한 경우는 수도계량기 교체와 검사수수료(4천 원)가 면제되며 부과된 수도 요금은 최대 6개월까지 환급된다.수
정수장 사고를 겪은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상수도 혁신 과제 등을 내놨다. 특히 상수도본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과 노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24일 시청에서 덕남정수장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상수도 조직·시설 혁신과제 등 상수도정책 혁신방안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상수도본부는 지난 2월 정수장 사고 직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덕남정수장 사고원인 규명·재발방지 전담팀(TF)’과 ‘상수도 조직·시설 혁신을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온 하수처리장이 청정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특별시가 하수처리 과정 중 추출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중랑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이다.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이번 사업은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에 신재생에너지 생산 장치인 ‘연료전지’를 구축, 센터의 바이오가스 등을 연료로 공급해 전기·열을 만드는 사업이
인천광역시가 급수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도관 정비에 나선다.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추홀구 학익시장 등 9개 시장에 매설된 노후관 2.2km를 11월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인천시 소재 전통시장 57개소에 매설돼있는 상수관로 46.2km 중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관로는 약 35%인 16.2km로, 인천시 전체 노후관 비율이 약 11%인 것에 비해 높아 잦은 상수관 누수와 흐린 물 발생 우려가 높다.전통시장의 노후관 정비율이 낮은 이유는 시민들의 잦은 왕래와 밀집된 상가의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총 133.56㎞에 달하는 상수도 시설물의 위치와 깊이 등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수정・갱신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에 단순 도면 전산화로 구축한 기존 상수관로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를 위성통신을 활용해 상수시설물의 위치, 깊이, 관 재질 등 정보를 갱신하고 측정 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관리의 비전 및 정책 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상수관로에
안동시는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는 출산가정에 7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일부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액은 가정용 상수도 월 사용량 15㎥까지의 사용요금 전액이다.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260원까지 감면이 가능하여 출산가정의 수도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감면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일 다음 달 요금부터 감면이 적용되어 대상 영아 24개월 해당 월의 수도 요금까지 적용된다. 다자녀 요금감면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감면과 중복감면 되지 않아 감면요건에 두 개 이
안동시와 영주시는 22일 안동시청(청백실)에서 양 도시 경계지역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상호 용수 공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공약하고, 작년 11월 대구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맑은 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 상수도 공급에 대해 지속 협의해 온 결과, 이번에 영주시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영주시의 평은면 오운리, 지곡리 및 강동리 지역과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 및 월전리 지역은 각 지자체
순천시는 지난 6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주암댐 가뭄 단계가 ‘정상 환원’됨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했던 것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시는 식수난과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등 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물 절약 수용가에 3월 사용량부터 한시적으로 수돗물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절감한 가구에 13%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왔다.시는 4월과 5월 2개월간 약 2만 세대가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았으며, 주암댐 저수량이 정상으로 돌아온 만큼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조치원읍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에서 최근 2회차 ‘상수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수도 운영인력 실무능력 함양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서는 상수도 누수분야 전문가인 임헌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인재개발원 교수를 초빙해 ‘누수탐사 및 복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교육은 세부적인 이론 학습과 더불어, 현장에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누수장비와 누수탐사를 간접 체험하는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누수탐사 교육이 상수도분야 직원
전라북도는 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관리와 물 절약을 목표로 절수설비‧기기 설치가 필요한 곳에 대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절수설비는 별도의 부속이나 기기를 장착하지 않고도 일반제품에 비해 물 절약이 되도록 생산된 변기와 수도꼭지 등을 의미한다. 절수기기는 기존의 수도제품에 추가로 장착하는 부속품이다.「수도법」에 따라 2001년부터 신축·증축·개축 등의 건축행위가 이뤄진 건축물과 숙박업(객실 10실 이하 제외),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등 물사용량이 많은 시설은 절수설비(기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도에서는 절수설비 설치
강진군은 올해 초부터 발생한 읍내 탁수를 바로잡기 위해 5월 15일 23시부터 16일 04시까지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세척은 탁수 유발 주요 구간으로 추정되는 강진경찰서 앞 ~ 서성리 회전교차로 구간, 900m의 노후상수관로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됐으며, 상가, 식당 등의 단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작업을 진행하고 아파트와 주택가에는 사전에 전단지, 플래카드, 전광판 안내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번 세척 작업은 노후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
동해시는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분야에 대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집중안전점검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점검 완료 시설은 6개소의 취·정수장으로, 시설용량에 따라 2만㎥/일 이상의 시설 4개소(쇄운취·정수장, 이원취·정수장)는 강원도와 유관기관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됐으며,이외 시설 2개소(옥계취수장, 사문정수장)는 동해시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
인천광역시는 수산정수장의 혼화지 급속혼화기 설치로 인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시까지 15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다만 미추홀구 주안4동, 관교동, 남동구 구월1~4동, 간석2동, 만수5동 일부 고지대지역은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 수압 저하로 인해 수량이 감소 될 수 있다.수산정수장은 연수구와 남동구, 미추홀구, 중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혼화지 급속혼화기 설치로 인해 부득이 가동을 중단한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
환경사업소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물 재이용을 계획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물의 재이용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양평군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을 수립하여 물 재이용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자원 확보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물 재이용 관리계획이란 시설물 내에 발생하는 비교적 깨끗한 오수를 재사용시설 설치를 통해 정수하여 사용가능한 용수로의 재사용을 위한 관리계획이다.빗물과 생활하수, 하⋅폐수처리장의 발생 처리수를 그 대상 원수로 한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면적 1천㎡이상인
인천광역시는 17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과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및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등 상수도 공사 관계 회사인 ㈜태영건설과 위본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건설업 지역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시공사별 향후 지역업체 하도급 계획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발생과 관련해 1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통해 민원 발생단지에 대한 여과장치를 설치하고, 상수도 관망진단 용역을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상수도 민원 발생 당시인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LH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수질모니터링을 위해 공인업체와 부서담당자가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공인업체 수도꼭지 5항목 216건, 수질 전항목 59항목 15건, 담당자 안심확인제 6항목 105건 등 총 336건의 수질검사결과 모
안산시는 민간과 공공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안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AI, 마이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다. 이후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대구광역시는 5월 15일(월)부터 10월 15일(일)(5개월)까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비상근무체계 가동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상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예보시에는 대구기상청으로부터 파견 나온 방재기상지원관이 분석·예측한 기상 정보를 토대로 관련 부서와 신속하게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자연재난에 총력 대응한다.앞서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주시는 관내 골프장 9개소를 대상으로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실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지난 4월 사업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오수처리시설적정 운영·관리 및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한 3개소에 대해서는 「하수도법」에 따라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한편 지난해에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위반 골프장 7개소 16건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