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을 희망으로 바꾸는 녹색 혁명

▲ ▲프란츠 알트 지음 | 모명숙 번역 | 믿음인 발간 | 312쪽 | 값 15,000원
11월에 나타나는 봄 날씨, 1월에 나타나는 4월 날씨, 점점 더 녹고 있는 빙하, 여름의 집중호우와 폭염 등 온실 효과 전조들이 몇 년 전부터 나타나고 있다.

기후 변화는 기후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할 수 있다고 한다.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환경상 '골덴네 블루메 폰 라이트'과 유럽의 환경상을 수상한 생태 환경 전문가, 프란츠 알트가『지구의 미래』에서 생태학적 위기를 주축으로 현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보다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극복 방안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상 기후, 연료 고갈, 화산 폭발 등 재앙의 늪에 빠진 지구에서 우리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글을 시작한다.

화석 연료의 과도한 사용에서 비롯된 지구 온난화, 그로 인한 이상 기후와 에너지 고갈을 비롯해 무분별한 식생활, 일자리 부족 문제 등을 통해 우리를 위기로 몰아넣은 잘못된 사회 구조와 생활 습관을 지적하고 변화의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재생 에너지 활용법과 생태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 문제 해결 등 실현 가능하고도 구체적인 대안으로 미래의 지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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