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우수성 입증…친환경 기술력으로 시장 점유율 높일 것

▲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LG전자 냉온정수기(모델명 : WQS44RW1)
LG전자는 상업용 냉온정수기(모델명 : WQS44RJ1, WQS44WJ1) 2종이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EL171. 전기 냉온수기)을 획득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LG 냉온정수기 2종은 살균시스템을 갖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LG전자는 지난해 정수기 부문에서 최초로 살균성능 ‘S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받음으로써 품질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 헬스케어 정수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과 10월 각각 6천대의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내년에 ▲디자인 강화 ▲제품 라인업 확대 ▲양판점 유통 진입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올해 대비 50% 이상 늘어난 15%로 높일 계획이다.

LG전자 C&C사업부장 박영일 상무는“이번 환경마크 인증 획득으로 LG 정수기의 품질 우수성이 입증된 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정수기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현재 데스크형 6종, 스탠드형 5종 등 총 11개의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마크제도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환경마크제도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의 선호에 부응하여 환경제품을 개발,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