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경제전문 잡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에 따르면 바레인 재정부가 투블리(Tubli)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위한 입찰참가 의향서(EOI)를 오는 12월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 입찰은 2011년 3월경 제안요청서(RFP)를 발급해 2011년 중순경 실시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민간 개발업체는 처리용량이 20만㎥/d 규모인 신규 하수처리시설과 6㎞의 연결 하수망 건설을 수행하게되며 기존 시설은 향후 10년간 공공사업부(Ministry of Works)가 소유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자문은 독일의 피츠너(Fichtner), 영국의 HSBC와 노튼 로즈(Norton Rose) 등이 담당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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