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굿럭 조나단 대통령이 북부에 위치한 바우치(Bauchi) 메트로폴리스의 주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풍부한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수처리장 건설을 최근 승인했다.

이번 처리장이 완공되면 바우치 지역 주민들은 하루 6천만gal의 물을 추가로 공급받게돼, 물 부족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기존 구비(Gubi) 댐 수처리장의 공급능력이 하루 1천300만gal에 불과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인구를 고려할 때 수요를 충족할 수 없으며 하루 9천만gal 이상의 물이 공급돼야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바우치 지역의 물 부족난이 완전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기업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희 기자>

[자료제공=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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