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사랑받은 자연의학의 교과서

▲ 세바스찬 크나이프 지음 | 서의윤 번역 | 느낌이있는책 발간 | 316쪽 | 값 14,800원
『내 몸을 살리는 물』은 자연의학에 관한 흥미로운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책의 전반부에는 각종 질환들에 대한 물 치료법의 상세한 적용 방법이 저자의 임상경험이 풍부한 사례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다양한 허브 및 식물의 성분과 사용법에 대한 개요와 질병의 광범위한 목록 및 저자 자신이 그 질병들을 어떻게 치료했는지에 대해 기록돼 있다.

젖은 풀밭 걷기, 물속 걷기, 습포, 좌욕, 족욕, 반신욕, 냉온욕까지 전 유럽의 온천과 일본의 크나이프 보양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크나이프식 물 치료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필자는 각 치료법의 효능, 즉 진통, 해열 효과, 진정작용, 이뇨작용, 발한 효과, 소화 배설 분비 등의 대사항진 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나아가 다양한 질병에 따른 자세한 처방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의약품들과 적용법도 함께 소개돼 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