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올리아워터 교육훈련센터 건립 MOU체결식. 왼쪽부터 박정진 IFEZ 투자유치본부 신성장산업유치과 부품산업팀장, 이승주 IFEZ 투자유치본부 신성장산업유치과장, 조나연 IFEZ 투자유치본부장, 이종철 IFEZ 청장, 구스타보 미게스(Gustavo Migues) 베올리아워터코리아 대표이사, 황성현 베올리아워터코리아 상무, 최미영 베올리아워터코리아 차장, 이주일 베올리아워터코리아 상무.

물산업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 베올리아워터(Veolia Water)의 아시아·태평양 교육훈련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베올리아워터코리아와 송도 4공구에 베올리아워터 아·태 교육훈련센터 건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지난 10월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오는 2월 착공해 완공은 내년 말로 예상된다.

베올리아워터는 센터 건립에 500만 유로(한화 700억 원)를 투입하며 센터에서는 베올리아워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직원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연간 3천여 명의 국내외 연수생이 송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철 청장은 “베올리아워터는 상하수 처리와 해수 담수화 등 물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베올리아워터코리아는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약 7천억 원을 국내에 투자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올리아워터는 올해 미국 종합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175위에 오른 프랑스 베올리아앙비론느망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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