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사업체의 배출시설 관리운영에 따른 개선방향 상담요청이 있을시 Call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배출업소 지도·점검시 적발 우려로 인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의 문제점 등을 은폐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함에 따라 사후적발에서 사전개선하기 위해 Call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시는 배출업소 Call 전담반은 대기, 수질, 소음진동분야로 구성된 1개반 3명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개선에 관한 사항이나 원료 및 연료 변경 등 제조공정에 관한 사항, 기타 사업주 및 관리자의 준수사항 등을 상담해준다.
Call서비스 요청이 있을시 전담반이 현장방문-세부공정 점검-문제점 도출-개선대책 지시-시행 등으로 절차가 이루어진다.
시는 Call서비스 홍보를 위해 각 사업장 지도·점검시 수시로 홍보하는 한편 분기별로 현지방문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등도 청취한다.
이번 Call서비스를 운영으로 행정신뢰도 고취 및 지역 이탈기업을 사전에 방지하고 친환경 기업육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시는 갈수기, 우수기 등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하천별 배출시설 운영업소에 대하여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내 배출시설업소는 대기 346개소, 수질 393개소, 소음·진동 284개소 등 총 1천023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