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관내를 찾는 시민 및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수도', '재해 없는 창원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우수기 전 하수관 준설과 세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집중호우 시 악취 발생 방지와 침수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중순부터 오는 6월까지 공공근로사업 일환으로 준설작업과 병행하여 악취방지 덮개를 정비하는 등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구는 우수받이 등 우·오수맨홀 준설작업에 준설원 및 공공근로자를 집중 투입해 현재 900여 개소에 퇴적물 준설작업을 완료했으며 남은 구간에 대해 우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마산합포구 조익래 상하수과장은 "도심지 혈관인 하수관 정비를 통해 밝고 깨끗한 환경수도 창원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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