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아름답고 푸른 생태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10개 분야, 110개의 에코폴리스 시범사업을 연차별로, 지속 추진하고 태화강의 지천 정비는 물론, 가정오수관 연결사업과 하수처리장 건설 등 오수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기로 했다.

특히, 6월의 전국 소년체전과 연계해 제2회 태화강수영대회, 전국 조정선수권대회, 윈드서핑대회 등『태화강 물 축제』를 개최하여 전국 최초·최고의 도심내 하천축제로 연례화 하고 울산대공원 2차 시설 16만평을 금년 4월중에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용암폐수처리장을 설치해 하천과 연안수질을 개선함과 아울러, 북구 강동과 울주군 언양지역 등 도심 외곽지역 상수도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고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여 본격 공사에 착수하며 구·군 문예회관과 공공도서관을 건립하여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함과 아울러, 박상진 의사와 최현배 선생의 생가 복원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또 강동권 개발사업은 산하지구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개발을 가시화하고 일산유원지 개발사업은 공공개발과 민자유치, 현지개량방식으로 개발함으로써, 주민숙원 해소와 함께 시민휴식공간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금요문화마당의 상설적 운영과 일산, 강동의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시민의 문화적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나간다.

울산시는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지원의 폭과 질을 높여 나가고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간다.

종합장사시설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공사에 착수하고, 노인요양시설 13개소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3개소를 추가로 마련한다.

또한, 여성정책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여성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한 보육료와 저소득층에 대한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면서 무료검진도 실시하고 동구 보건소 신축 이전사업도 추진한다.

울산시는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세권은 사람과 자본, 기술이 모이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전거점으로 개발해 나가고 경전철 사업은 기본설계를 완료한다.

또 도시간선도로망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동천제방겸용도로 등 4개소 6.2㎞를 준공하고 계속사업 9개소와 신규사업 3개소에 대한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

특히, 지능형교통서비스를 보완하여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시내버스 환승보전금 지원과 환승 승강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해 나간다.

또한, 고층건물에 스카이 가든을 조성하고 울산의 랜드마크 소재를 개발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한다.

울산시는 시정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2009년 3월 개교 목표인 국립대학 설립은 금년에 도시계획결정은 물론,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아카데미폴리스 개발계획 수립,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 육성을 위한 시책개발과 시민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부와 함께 대학설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혁신도시 건설사업도 중구 우정지구의 입지선정에 이어, 공공기관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고 특히, 도시의 이미지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본으로 부각되는 현실에서, 부정적인 울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아름답고 푸른 울산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간다.

특히 울산학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울산만이 갖는 ‘울산의 것’과 ‘울산다운 것’을 집중 연구하여 울산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울산사람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적극 고취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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