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농촌지역 마을상수도 146개소 및 소규모 급수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현재 13개 읍면동 지역에 위치한 마을상수도 146개소를 통해 먹는물을 공급 받는 주민은 약 1만명이다.

시는 6월 말까지 취수관, 취수원, 배수탱크, 약품투입시설, 급배수관로 등 제반시설을 점검하고 9월 전까지 시설개량이나 시설폐지를 결정한다. 농촌주민들에게 깨끗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개량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내년도에 확보, 정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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