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았던 상당구 주성동 강당말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관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다.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시는 6.196㎞ 규모의 급수관을 매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2개 마을은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개 마을 급수관 신설 공사도 이달 말 준공된다.

이 사업을 마무리하면 청주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99.51%에 이르게 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총 1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남아 있는 14개 동 25개 마을에 대한 상수도 공급관 설치도 2018년까지 마무리해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