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 한 달간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폐수배출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시설 운영 여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최종방류수 시료채취 및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과 환경지도담당 등 2명을 단속반원으로 편성해 집중 점검을 해 무허가 시설 운영 등 고의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취하고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할 계획이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