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순 지음 / 어문학사 발간 / 336쪽 / 값 16,000원

『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박석순 지음 / 어문학사 발간 / 336쪽 / 값 16,000원

 
『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은 환경과학 박사인 저자가 30년 동안 수집한 세계의 환경 재난 사례를 정리한 책이다. 인류의 산업 발전 역사와 함께 인류에 해악을 입힌 환경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환경 재난의 위험을 알리고 있다. 저자는 과거 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을 보며 이제는 우리가 미래에 일어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갖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환경 문제 발생과 함께 발전해 온 환경 법안과 환경 지식, 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과거 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을 보며 미래에 일어날 재난에 대비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책은 총 6부로 42개 대표 환경 사건 이야기를 다뤘다. 산업혁명기 영국의 콜레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도노라의 대기 오염, 수은에 중독된 물고기 섭취로 발생한 미나마타 사건,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이 뿌린 제초제로 인한 고엽제 사건, 체르노빌 방사능 누출 사건, 스칸디나비아 산성비 등이 저술돼 있다.

[『워터저널』 2014년 7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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