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산간, 계곡 등에 위치한 펜션(민박)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를 통한 수계 최상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동해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교차 점검할 예정인 이번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집단 설치·가동 지역, 지난해 수질 및 관리기준 위반 업소 등 관내 숙박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수도법에 의한 자격기준을 갖춘 기술관리인 선임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여부, 최근 3년간 처리시설 청소이행 실태, 자가수질검사 기록부 비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업소를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 관리요령 자료 배부, 사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점검결과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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