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의 '201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경영합리화 노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교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경주하였는가를 측정하고, 공기업의 경영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는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는데 창원시는 '나' 등급으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시가 펼친 경영합리화 노력으로는 원가 대비 낮은 요금체계를 단계별로 현실에 맞게 추진한 것으로 하수도 공기업 건전재정 확보에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에서는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원가절감 노력과 재무건정성 확보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하수도서비스 제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이 인센티브는 주민들을 위한 하수도 건설에 사용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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