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보급 추진
 

익산시가 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반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일반주택지역은 별도의 분리수거 공간과 관리자가 없어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비교적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의 혼합배출과 불법투기로 인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0개씩 보급해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생활쓰레기 감량을 해왔다.

올해에도 4월 8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설치 희망지역 신청을 받는다. 시는 현장실사를 통해 분리수거함 설치 공간 확보 여부와 주민의 지속적 관리 의지 등을 확인한 후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로 쓰레기 분리 배출을 돕고 자원재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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