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


윤성규 환경부 장관, PPI평화 공장 방문

                 (PVC 파이프 전문기업)

100년 수명의 아피즈(APPIZ) 수도관·하수관 생산시설 둘러보고 직원들 격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7월 2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PVC 파이프 전문기업인 ㈜PPI평화(회장 이종호·www.ppinet.co.kr)를 방문, 세계 최초로 100년 이상 수명을 보장하는 아피즈(APPIZ) 수도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윤성규 환경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7월 2일 오전 화성시 장안면 소재 PVC 파이프 전문기업 PPI평화를 방문해 이종호 회장(오른쪽)으로부터 세계 최초 100년의 수명을 지닌 아피즈(APPIZ) 수도관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976년 설립된 PPI평화는 상·하수도관과 이음관, 오배수관, 방음배관 등 배관산업 전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PVC관 기업으로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세계 5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8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아피즈(APPIZ) 수도관은 인장강도와 충격강도를 동시에 향상시켜 관의 수명을 결정짓는 장기내수압 성능을 국제 표준대비 18배 이상 향상시켜 관의 수명을 100년 이상으로 증대시켰다. 아피즈(APPIZ) 수도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NEP인증, 환경부 녹색기술·제품인증은 물론 미국국립위생규격 NSF, 미국재료협회 ASTM, 미국수도협회 AWWA인증과 미국 국방부의 FED 승인을 받았다.

▲ 하수관 생산시설 시찰 모습.

▲ 아피즈(APPIZ) 수도관 제품 냉각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 이종호 회장이 PPI평화 회의실에서 아피즈(APPIZ) 수도관이 미국 수도협회 AWWA인증 받은 내용을 윤성규 장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PPI평화는 지난 1월 27일 미국 수돗물 공급 1위 기업인 아메리칸 워터(American Water)와 제품공급·이음관 공동개발·미국 전역 공동영업 계약을 체결, 미국에서도 아피즈(APPIZ) 파이프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1월 28일에는 아메리칸워터의 세인트루이스 현장에 아피즈(APPIZ) 수도관(200㎜)이 성공적으로 시공됐다.

아피즈(APPIZ) 수도관은 평택 미군기지(450만 평)와 이라크 수웨이라 공군기지(150만 평)에 공급이 확정됐다. 또 세계 플라스틱 파이프 생산 1위 업체인 JM EAGLE(대만 FPC 자회사), 미국 주철관 및 콘크리트관 생산 1위 기업인 US PIPE 등과 기술판매·공동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수돗물 공급 2위 기업인 프랑스 SUEZ(수에즈)는 지난 3월 7일 PPI평화의 화성공장을 방문해 아피즈(APPIZ) 파이프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전 세계 현장에서 아피즈(APPIZ) 파이프의 사용을 검토 중에 있다.

▲ 윤성규 장관이 이음관 완제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보고 있는 모습.
▲ 제품 전시실(쇼룸)에서 PPI평화 생산제품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APPIZ 수도관 완제품이 쌓여 있는 제품 야적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종호 PPI평화 회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에는 친환경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국가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 적용되어야 한다”면서 “적용 제품에 대한 별도 기준제정이 필요하다”고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 회장은 이어 “PPI평화는 총 100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를 결정했다”면서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게 수요창출을 위한 지원, 조달청과 연계하여 제품 우선구매 등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요청했다.

윤성규 장관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강소기업이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윤성규 장관이 PPI평화 관계자들과 기념촬을 하고 있다.

 [글·사진 = 배철민 편집국장]

[『워터저널』 2016년 7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