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


상하수도협회, 신사옥 입주식 가져

대림동에 지상 6층·지하 2층·연면적 3천355㎡ 규모…7월 13일 현판 제막식
권영진 회장  “새 보금자리서 물산업 허브기관 발돋움 역할 다할 것” 다짐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 참석


▲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7월 13일 정오 대림동 소재 신사옥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위 사진은 권영진 상하수도협회장(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 및 이정섭 환경부 차관(오른쪽)의 축사 모습. 아래 사진은 신사옥 입주 현판 제막식 모습.

한국상하수도협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www.kwwa.or.kr)는 지난 7월 13일 정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의 신사옥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이날 입주식에는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이정섭 환경부 차관 등을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전 임원, 이사진 등 과거 협회의 초석을 다졌던 인사들도 참석해 협회의 성장을 축하했다.

입주식은 주요 내빈 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시루떡 절단식, 주요 내빈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1층 정문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상하수도협회 사무국은 지난 2002년 서울시 금호동 대현산배수지에서 출발해 은평구 불광동을 거쳐 지금의 마포구 아현동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무공간을 임대해 사용해 오다가 지난해 대림동 소재 사옥을 구매한 후 6월 말까지 내외부 보수공사를 했다.

설립 초기 10여 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협회는 지난 14년간 성장해 8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현동 사옥은 증가하는 교육수요, 사업 확장에 따른 사무공간 부족 등으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 상하수도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입주식에는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이정섭 환경부 차관 등을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기존 마포구 사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 사옥을 마련하고 지난 7월 4일부터 영등포구 신사옥에서 업무를 개시해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2층 연면적 3천355㎡(1천17평)의 규모로 △교육장 6실 △회원실 △자료실 △민원상담실 등을 구비해 물산업 대표 전문기관에 걸맞은 공간적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교육시설을 기존 4실에서 6실로 늘려 전국에서 모이는 교육 수강생들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회 회원을 위해 회의실 사용을 개방할 예정이어서 회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내빈들의 입주식 축하 시루떡 절단식.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입주식 축사를 통해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국내 물산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환경부도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물산업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상하수도협회장은 “이번 신사옥 마련은 그간 회원과 임직원 모두가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물산업 허브(Hub) 기관으로 발돋움해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정섭 환경부 차관 등 주요 내빈들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워터저널』 2016년 8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