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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국회환경포럼 회장에 권은희 의원

 14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23년째 이어지는 유일한 국회연구단체
권 의원 “환경문제 심각성 인식 정책개발·대안제시 활동에 주력”


 
권은희 의원(국민의당, 광주 광산구을)이 20대 국회 국회환경포럼 회장직을 맡았다. 권 회장은 재선의원으로 전남대 사법학과 졸업 및 연세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를 수료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5년부터 경찰에 투신해 용인·수서·송파경찰서에서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2014년 7월 19대 국회 광주 광산구을 보궐선거(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문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국민의당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국회환경포럼은 제14대 국회인 1994년 4월에 창립되어 20대 국회까지 23년째 이어지는 유일한 국회연구단체로 지금까지 최우수연구단체 7회, 우수연구단체 9회 선정된 바 있다. 국회환경포럼은 지금까지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녹색복권 발행을 위한 「산림법」 개정안, 「건설폐기물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안), 「환경교육진흥법」(안), 「수도법」개정법률(안), 「하수도법」 개정법률(안), 「자원순환사회촉진기본법」(안) 등 90여 건의 법안, 결의안, 청원 등을 국회에 발의했다.

6선을 지낸 김상현(14, 15대 회장), 김원길(16대 / 3선), 이정일(17대, 작고) 전 의원과 박주선 현 국회부의장(18대 / 4선), 이윤석(19대) 전 의원 등이 역대 회장을 역임했다.

정책자문위원(위원장 박완철 KIST 책임연구원)으로는 곽결호·김명자·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류재근 전 국립환경과학원장, 존 번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 소장 등 500여 명의 환경전문가들이 입법, 청원, 정책연구보고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조길영 사무총장(환경공학박사)이 23년째 국회환경포럼의 실무를 맡고 있다.

국회환경포럼 회장인 권은희 의원은 “지구촌의 환경위기가 심각한 국면에 이르렀으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가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앞장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각계 전문가들과 환경정책 개발 및 대안제시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권은희 의원이 20대 국회 국회환경포럼 회장직을 맡았다. 사진은 지난 9월 7일 국회환경포럼 자문위원들과의 상견례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박정호 조사실장(인선모터스 대표이사), 백영만 환경조사위원장(환경보건기술연구원장), 권은희 의원, 조길영 사무총장, 홍용표 정책실장(한국기술융합연구원장), 배철민 홍보자문위원(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장).

[『워터저널』 2016년 10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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