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

PPI평화 ‘APPIZ 상수도관’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올라

‘토목 건축자재 부문’ 대상 수상…소비·내구재 분야 ‘우수 브랜드’ 선정
국제표준 대비 18배 강한 장기내수압·100년 수명 바탕 고객만족도 높아

산업정책연구원·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공동 주최…6월 28일 시상식 가져

PPI평화(회장 이종호·www.ppinet.co.kr)의 아피즈(APPIZ) 상수도관이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소비·내구재 분야 토목 건축자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화·정보화 시대에서 국경과 수단을 초월한 브랜드 간의 경쟁은 트렌드가 아닌 당연한 일이 됐다. 소비자들은 같은 성능이라도 디자인, 가성비, 이미지, 광고, 평판 등 다양한 요소를 깐깐하게 살피고 구매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기관)들에게 브랜드 가치는 곧 생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산업정책연구원(IPS)과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BDAK)는 대한민국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국내 경제 활성화에 대한 원동력을 마련하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2017 Korea Brand Hall of Fame)’을 공동 개최하여 올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은 브랜드를 발표·시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기업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서비스 △소비재 △내구재 △공공 △지자체 등 5개 분야 총 22개의 기업(기관) 26개 브랜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아피즈 상수도관’ 미국수도협회서 100년 수명 검증 받아

아메리칸워터사와  ‘APPIZ 이음관’ 공동개발 성공

아울러 아메리칸워터와 공동으로 APPIZ 이음관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전역의 다양한 토양 조건에서 시공 경험이 있는 아메리칸워터의 최고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이음관 개발에 성공하여, 기존 주철제 이음관에서 발생하는 녹 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현재 환경부 주관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의 국책사업으로 국산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 관 연결부 누수 문제를 100년 수명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소재 이중 가스켓(Gasket)’으로 해결했다. 이중 가스켓은 관 체결 시 이음부 편수부에 강하게 밀착하여 고무링의 밀림과 씹힘 현상을 해결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PPI평화는 아메리칸워터와 미국 내 제품 공급 계약 및 미국 전역에 공동 마케팅을 하기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와 뉴저지 맨빌(Manville)시 현장에 시공을 완료했다.

산자부 NEP·환경부 녹색기술인증 및 미국 NSF 인증

현재 APPIZ 상수도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NEP 인증과 더불어 녹색기술인증, 녹색기술제품(환경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등을 취득했으며, 미국국립위생규격(NSF) 인증, 미국방부극동공병대(FED) 인증 등을 획득하여 국내외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APPIZ 옥내급수용 배관이 부산시 노후주택 급수관 개량공사에 시공되고 있다.

[동지영 기자]

​[『워터저널』 2017년 7월호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