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는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개최한 ‘제12회 어린이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출품작품 중 우수작을 21일 부터 22일까지 2일간 시청 지하철 통로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12회 어린이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은 ‘환경도시 부산의 미러라는 주제로 지난 5일까지 부산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10년 뒤 생태도시 부산의 모습, 환경도시 부산의 미래를 그려본 순수 창작품을 공모하여 응모작품에 대하여 표현력, 창의력, 진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 1명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2명에게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이 주어지고, 우수상 6명에게 부산은행장상(3명),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상(3명), 장려상 20명에게 부산은행장상(10명),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상(10명), 그리고 입선작 30명에게는 부산은행장상(15명),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상(15명)이 수여되며, 2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공모전 입상작품 59점이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의 생태적 감수성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우리가 처해있는 오늘의 환경문제를 다음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눈으로 되돌아보는 환경사랑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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