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환경자원사업소(구 위생매립장,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는 사업소 내 흘러나오는 침출수는 대구환경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위생처리장과 하수처리장에서 모두 안전하게 처리돼 방류수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 환경자원사업소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를 달서천위생처리장에서 1차 처리하고 달서천하수처리장에서 하수와 병합해 2차 처리를 거친 후 달서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대구시환경자원사업소에서 발생되는 침출수와 물리·화학적, 생물학적 처리과정을 거친 처리수에 대해 매월 한차례씩 수질을 분석한 결과, 최종방류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의 경우 연평균 2.9, 부유물질(SS)은 1.6, 총인(T-P)은 0.838, 총대장균군은 67로 방류수 수질기준(BOD와 SS 10mg/L, T-P 2mg/L, 총대장균군 3천 개/mL)의 절반이내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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