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2일 이완구 도지사,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 유관기관·단체, 환경관리인, 주민,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완구 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국민1인당 이용가능한 수자원은 1천550㎥으로 영국, 벨기에, 이집트 등과 함께 물 부족국가에 속하고 있고 2011년경에는 연간 18억 톤의 물이 부족할 것” 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이러한 물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물 관리에 더욱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1부 행사에는 △(사)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의 사물놀이 공연 △제32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 등 식전공연, 제2부 행사에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 △‘세계 물의 날’기념 실시한 초·중학생의 그림공모전 우수작 시상 및 기념사 △그림공모전 우수작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 ‘맑은물 풍부한물 행복한 미러 를 위해 도민 모두가 ‘세계 물의 날’ 을 계기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질오염 예방과 절수운동을 생활화하여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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