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울산 동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교육대상에 적합한 맞춤형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의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 등의 이론 강의와 EM발효액, 천연 한방샴푸,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을 병행 실시하게 되며 1회에 20명 이상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에도 10회에 걸쳐 관내 학생 및 주민 430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신청은 오는 3월 15일부터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53)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제출양식은 없고 교육 희망일과 참여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을 제출하면 조율 후 교육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이 밖에도 탄소포인트제 가입 이동 홍보부스 운영,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기후학교 행사에 각종 단체 및 학교, 아파트 주민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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