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CCEC, 카풀라푸타댐 통해 은돌라에 물공급

카풀라푸타(Kafulafuta)강 댐 프로젝트로 은돌라(Ndola) 지역 주민 1만6천여 명이 급수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CCEC(China National Complete Engineering)가 주도한다. 

은돌라는 카풀라푸타 식수 프로젝트의 수혜 지역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잠비아 중부에 있는 위치한 은돌라 지역 국회의원인 조나스 찬다(Jonas Chanda)는 최근에 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시의 식수 공급 프로젝트로 오래된 파이프는 효율적이면서 새로운 것으로 교체된다. 카풀라푸타 식수 프로젝트도 오는 2020년까지 지역의 노후화된 수도관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현지 유틸리티 시설인 카푸부 상하수도회사(Kafubu Water and Sewerage Company)는 식수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카풀라푸타 식수 프로젝트는 식수 부문에서 잠비아 정부의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카풀라푸타강에 댐을 건설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CCEC(China National Complete Engineering)가 수주했다. CCEC가 현재 가풀라푸타강에 건설 중인 댐은 약 1억2천500만㎥의 물을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댐을 건설하기 위해 코퍼벨트(Copperbelt) 지방 마사티(Masiti) 지구의 인구 이동이 있었다. 댐 건설 시작 전에 CCEC는 250채의 주택을 재건했다. 

저수지에는 2개의 펌핑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펌핑된 물은 4개의 식수 플랜트에 공급된다. CCEC는 Masaiti, Mpongwe, Ndola 및 Luanshya 지역에 식수 분배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네트워크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로 총 100만 명이 급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4억5천만 달러다. 잠비아 정부는 중국의 국외무역은행인 Exim Bank of China의 대출을 통해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zambia-ccec-to-provide-water-to-ndola-through-kafulafuta-dam/) / 2019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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