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런포스, 폐수의 자체 처리·재이용 위한 세르비아 플랜트 개설

글로벌 수자원 솔루션 기업 그런포스(Grundfos)는 세르비아 인드지자(Indjija)의 생산 현장에 회사의 바이오부스터(BioBooster) 기술을 사용하여 공장의 폐수를 처리하고 재사용하는 수처리 시설을 개설했다.

BioBooster 시설은 모든 가정용 폐수를 처리하여 공장 폐수의 60∼70 %를 차지한다. 빗물 포집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폐수처리 기술은 산업 시설이 최소한의 물 발자국으로 운영되는 폐쇄 루프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한 추가 단계를 제공할 것이다.

대기업으로서 그런 포스는 2025년까지 자체 물 소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2030년까지 500억㎥의 담수를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포스의 COO 겸 부사장인 스테판 시모네타(Stephane Simonetta)는 “이것은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를 가능하게 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다. 우리는 이 기술을 이 지역에서 최초로 구현했으며, 지역 전체의 환경을 관리하고 영감을 주고자 한다. 우리는 이런 점에서 지방 당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Indjija 생산 현장은 연간 400만 대 이상의 펌프를 생산하며 그런포스의 세 번째로 큰 생산 시설이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grundfoss-serbian-plant-to-treat-reuse-wastewater/) / 2019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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