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8월초부터 44만 급수세대에 배포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 는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질 이상 시 신고방법 등을 기본적인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개정된 「수도법」이 금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매년 1회, 전체 급수세대에게 수돗물 품질을 알리도록 되어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시민고객들이 수돗물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을 중심으로 구성, 광주의 수돗물 ‘빛여울 수’ 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수돗물의 재료가 되는 원수 수질 및 상수원 보호·관리 현황이 게재되어 있으며, 그래픽으로 수돗물 생산과정이 설명되어 있고,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 생산 정수장도 표시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세대별로 제공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민고객들이 읽기 쉽도록 리플렛(Leaflet) 형태로 발간, 8월초부터 각 가정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상수도사업본부 5개 지역사업소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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